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왜 이재명은 자꾸만 국민들 보고 길바닥에 나가라고 하는 건가.. 정작 당신들은 뜨뜻한 곳에서 입만 나불거리고 있으면서...'
전체검색 :  
이번주 로또 및 연금번호 발생!!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19)  |  여러가지 팁 (1095)  |  추천 및 재미 (163)  |  자료실 (28)  |  
시사, 이슈, 칼럼, 평론, 비평 (801)  |  끄적거림 (142)  |  문예 창작 (719)  |  바람 따라 (75)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살인!

날림 시 (719)

    날림 시

날림 시 - 平靜心 (평정심) 2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15470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721591811436




平靜心 (평정심) 2

기왓장 올라 가던 날
덩실덩실 살도 출렁 거렸지
기왓장 깨어지던 날
하염없이 눈물도 흘렸고
기왓장 수리하던 날
작은 웃음은 행복이었으며
기왓장 무너지던 날
터진 머리에 피고름이 고였다.

까치 한마리 전기줄에 앉아
고개 살짝 끄덕이던 날
불어온 바람에 잠시 날아오르더니
전기줄 잠잠해진 후 다시 앉더라.

좌우로 젓는 나의 고개에
문득 화살 하나 지나치더니
이윽고 가슴안에 '희로애락'이
산에 녹아 말없이 바다로 흘러가더라.

**

'비움'
그 말로만 듣던 두 글자 안에
결국 모든 것이 녹아들어가고 있었다.

| |





      16 page / 24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269 날림 시 바다아이 9186
268 날림 시 바다아이 9293
267 날림 시 .. ... 바다아이 10730
266 날림 시 바다아이 9251
265 날림 시 바다아이 9430
264 날림 시 ... ... 바다아이 9489
263 날림 시 바다아이 9277
262 날림 시 바다아이 9368
261 날림 시 바다아이 9421
260 날림 시 바다아이 9367
259 날림 시 바다아이 8820
258 날림 시 1 바다아이 10421
현재글 날림 시 () 2 바다아이 15471
256 날림 시 help me 바다아이 9324
255 날림 시 바다아이 9772
254 날림 시 바다아이 9184
253 날림 시 바다아이 9254
252 날림 시 바다아이 9295
251 날림 시 바다아이 9720
250 날림 시 바다아이 9381
249 날림 시 바다아이 9537
248 날림 시 바다아이 9345
247 날림 시 바다아이 9109
246 날림 시 바다아이 9372
245 날림 시 바다아이 9540
244 날림 시 바다아이 9356
243 날림 시 바다아이 9270
242 날림 시 바다아이 9737
241 날림 시 바다아이 9252
240 날림 시 바다아이 9530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Ubuntu + GoLang + PostgreSQL + Mariadb ]
서버위치 : 오라클 클라우드 춘천  실행시간 : 0.41517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