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이태원 핼러윈 참사.. 150명 넘게 죽었는데 눈치나 보며 아무것도 안 하는 민주당을 규탄한다. 총선 보이콧... 문재인 시즌2 는 절대 금지다...'
전체검색 :  
이번주 로또 및 연금번호 발생!!   |  HOME   |  여기는?   |  바다물때표   |  알림 (17)  |  여러가지 팁 (1078)  |  추천 및 재미 (158)  |  자료실 (24)  |  
시사, 이슈, 칼럼, 평론, 비평 (706)  |  끄적거림 (138)  |  문예 창작 (716)  |  바람 따라 (75)  |  시나리오 (760)  |  드라마 대본 (248)  |  
살인!

날림 시 (716)

    문예 창작

날림 시 - 새벽 깨어..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893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AjZtti-l_gmc




새벽 깨어..

쉽지 않다.
새벽 깨어나 이유없이 얻어맞던
그 어린날의 나..
개 같은 알바 사장의 얼굴이 지워지지 않는다.

푹 숙인 고개와 한숨....
얼굴을 잡아 땅에 쑤셔박고 의자로 내리쳤어야 했다.

가빠지는 숨에 스스로가 밉다.
흐르다 돌에 걸려 다시 옆으로 흘러가는 나뭇가지가 되지 못하는 나...

매번 그랬다.
우리 부모는 나에게 하느님의 얼굴을 선물해 주었으나.
나는 그것에 슬픔을 느낀다.

고요하다.
툭툭 빗소리의 운율
지금 저 위에 발쿵쿵 소리에 틀어놓았던 무언가를 끈다.

부질없다.
다시 아멘...
생각이 흘러 머리를 적시는 것이 싫다.
언젠가는 끝이 나야 하는 이것들...

조용히 가부좌를 틀어본다.
차소리는 암전
밤은 여전히 어둡고..
슬슬 또다시 잠이 오는구나...

사는 게 참...
쉽지 않다.


 

| |





      1 page / 24 page
번 호 카테고리 제 목 이름 조회수
716 날림 시 ... 믿... 바다아이 386
715 날림 시 바다아이 452
714 날림 시 ... 바다아이 370
713 날림 시 . 바다아이 371
712 날림 시 .. 바다아이 377
711 날림 시 . 바다아이 383
710 날림 시 . 바다아이 495
709 날림 시 ... 바다아이 373
708 날림 시 . 바다아이 372
707 날림 시 ... 바다아이 399
706 날림 시 ... 바다아이 364
705 날림 시 . 바다아이 726
704 날림 시 . 바다아이 675
703 날림 시 .... . 바다아이 931
702 날림 시 ... . 바다아이 884
701 날림 시 . 바다아이 908
700 날림 시 . 바다아이 876
699 날림 시 ... 바다아이 830
현재글 날림 시 .. 바다아이 894
697 날림 시 . 바다아이 1053
696 날림 시 .... 바다아이 961
695 날림 시 ... 바다아이 1196
694 날림 시 .. ... .... 바다아이 1056
693 날림 시 [] 2 바다아이 1092
692 날림 시 . 바다아이 1219
691 날림 시 ... 바다아이 1188
690 날림 시 ... 바다아이 1313
689 날림 시 .. 바다아이 1323
688 날림 시 2... 바다아이 1351
687 날림 시 ... 바다아이 1220
| |









Copyright ⓒ 2001.12. bada-ie.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리눅스에서 firefox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타 브라우저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Ubuntu + GoLang + PostgreSQL + Mariadb ]
서버위치 : 오라클 클라우드 춘천  실행시간 : 0.05465
to webmaster... gogo sea. gogo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