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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만 나불거리고 행동하지 않는 야당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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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날림 시 (658)

    날림 시

날림 시 - 혼자 2...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519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aMmSyqSw1Gj6




혼자 2...

깊은 골에 물이 흐르다 마른 느낌을 아는가.
별빛은 반짝이는데 바닥 목마른 자의 슬픔...

검은 산을 걷다 외로움.. 그 끝에서 주저앉는 사람.
큰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어도 달라지지 않는 세상...

결국 혼자서 걷다 새벽이 온다.
하느님 일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저 걷는 작은 인간일 뿐...

이대로 잠들면 슬퍼하는 이 하나 없이 바람에 날려 잠이들 것이다.
빛은 여전히 땅을 비추고 있을 것이며 어둠도 산에 여전히 걸리고 있을 것을...

**

발에 쇠사슬이 달렸다.
걷는 길 수백 개의 못이 발바닥을 뚫는구나...
서럽다 못해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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