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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시 (678)

    날림 시

날림 시 - 정신차리자.
이 름 : 바다아이   |   조회수 : 203         짧은 주소 : https://www.bada-ie.com/su/?3S1jQc0lp5Cm




정신차리자.

구걸도 해봤다는 그 사람....
지금은 잘 사나 보다.
그 2층 할머니는 잘 견뎠다..

나만 계속 낙오되지 말자.
다들 견디며 사는데 나는 그간 도피하고 짜증내고 하면서
세상에 짐을 이리저리 돌려댔구나...

시간이 인생에 올라탔다.
연습이 필요하고..
남들하면 나도 해야 하는 것..
구멍난 난닝구면 어떠하랴...

빛바랜 아파트 하나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알자...
손놀리기 싫어하면 가난이 물밀듯이 들이닥친단다..

**

그저 사는 것이다.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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